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떻게 하면 청약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다들 청약통장은 개설하셨겠지요?
주택 청약에서 가점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 무주택 기간이 어떻게 되는지 (길 수록 좋아요!)
- 부양가족이 어떻게 되는지
- 청약통장의 가입 기간이 어떻게 되는지
등등 이러한 것들을 합산하여 최종적으로 점수가 계산이 돼요.
Q. 청약은 어디서 받는건가?
먼저 청약은 '청약홈' 이라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이후 청약에 당첨되고 나면 이제 주택 공급표를 봐야겠죠?
숫자가 많아서 보기 힘드시죠?
중요한것들만 골라서 보자면, 먼저 공급 금액에서 '계'를 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 주택의 분양가이기 때문이에요.
계산하기 편리하게 해당 주택의 가격을 6억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통상적으로 청약에 당첨 된 주택을 분양 받기 위해서는 총 3가지의 자본금이 필요해요.
1. 계약금 (10~20%)
2. 중도금 (60%)
3. 잔금 (20~30%)
계약금이 10%~20%인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청약모집공고를 확인하시어 해당 주택의 계약금이 몇 퍼센트인가를 확인하시길 바랄게요!
- 먼저, 6억짜리 주택의 계약금이 10%이군요!
그렇다면 계약금은 6천만원이 되겠네요. 그리고 이 계약금은 자납을 하셔야 합니다 - 중도금 부분을 보시면 60%로 나와있군요.
중도금은 일반적으로 계약 후에 사업주체가 은행을 선정하고 모델하우스에서 집단 대출을 진행하게 됩니다.
다른 말로는 '집단 대출' 이라고 해요! 이것은 계약자가 직접 알아보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부분은 중도금 대출이 유이자인지, 무이자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 중도금 대출이 전액 다 나오는지는 '규제지역'인지 아닌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 비규제 지역: 중도금 대출이 모두 나옴
- 조정대상지역: 중도금이 50%만 나옴
- 투기과열지구: 중도금이 40%만 나옴
예를 들어 당첨된 청약 주택이 투기과열지구라면?
총 6번의 중도금 납입중에서 4번은 은행에서 진행이되고, 나머지 2번은 자납을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마지막으로 잔금 30%납부는 내가 이사 할 수 있는 기간을 정해서 그 날 전까지 잔금을 납부하시면 되는겁니다!
자, 이렇게 총 3가지의 납입을 끝마치게 되면 드디어 내집이 되는겁니다.
Q. 그렇다면 6억짜리의 분양 주택을 사기 위해서 결론적으로 내가 가지고 있어야 할 돈은 얼마인가?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1. 계약금 10% = 6,000만원
2. 잔금 30% = 1억8천만원
3. 중도금 대출 까지 합하면 되는겁니다.
자 그럼 여기서 중요한 중도금대출 상환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바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된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 공급금액(분양 당시의 감정가)이 아닌 입주 당시 감정 가격 혹은 KB시세에 따라서 대출금액을 산정하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분양가보다 입주당시의 감정가가 주택 시세가 월등히 높은건 알고 계시죠?
이렇게 해서 받은 주택담보대출 금액으로 중도금 대출을 상환하고, 부족한 부분은 자납을 더해 잔금을 납부하시면 된답니다.
정리하자면,
[비규제지역, 계약금은 최초 이미 지불한 상태이므로 제외 하겠습니다.]
- 중도금 대출 60% = 3억 6천만원
- 잔금 30% = 1억 8천만원
총 5억 4천만원에서
입주 당시의 KB시세가 8억이라면 주택담보대출 60%를 받아서 4억 8천을 납부하게 되어
5억 4천만원 - 4억 8천만원 = 6천만원
즉, 6천만원의 자본이 갖춰져 있다면 이 집은 내 집이 될 수 있답니다.
[투기과열지구] 공급가격: 6억원
- 중도금 대출 40% = 2억 4천만원
- 잔금 30% = 1억 8천만원
총 4억 2천만원에서
입주 당시의 KB시세가 9억이라면 투기과열지구로 인한 LTV 40%가 적용되어 주택담보대출을 총 3억 6천만원을 받을 수 있답니다.
4억 2천만원 - 3억 6천만원 = 6천만원
즉, 6천만원의 자본이 갖춰져 있다면 내 집이 될 수 있답니다.
내 집 마련,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 모두 열심히 현금 흐름을 확보하여 훗날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시길 바래요!